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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또 어긋났다…자체 최고 시청률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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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6.10.28 08: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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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추영우 장애 알고 반대
김소현, 공항서 장인섭 마주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애박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또 어긋났다…자체 최고 시청률 2.7%
28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7%를 기록했다. ‘연애박사’는 1.8%로 시작해 8회 만에 2.7%까지 상승한 것.

이날 방송에서 박민재(추영우 분)는 현실의 걸림돌을 마주했다. 임유진을 만나러 집 근처를 찾았다가 임유성(김민석 분)과 재회한 것이다. 임유진과 어떤 사이인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캐묻는 임유성의 태도에는 박민재를 향한 못마땅한 기색이 드러났다. 임유성은 박민재가 한쪽 다리를 잃고 의족을 착용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돼 당황했다. 그 앞에서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내뱉는 박민재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리를 떠났던 임유성은 이내 다시 박민재를 찾아왔다. 임유성은 아무리 생각해도 두 사람의 만남을 허락할 수 없다며 임유진과 헤어지라고 요구했다. 그의 단호한 반대에도 박민재는 임유진이 선택할 일이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할거고 저 다른 건 포기해도 유진이는 절대 포기 안 한다”며 임유진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후 박민재는 집으로 돌아와 미국대학 포닥의 채용 수락을 철회한다는 메일을 답신했다. 현실의 벽 앞에서도 임유진을 놓고 싶지 않은 박민재의 확고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임유진은 김세진(임진효 분)과의 결투 준비에 나섰다. 수학과 천재 교수 이지훈을 찾아가 카드 게임의 필승 공식까지 얻어내며 승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결전의 날, 두 사람이 팽팽하게 맞붙은 가운데 임유진의 승리 앞에 초인종이 울렸다. 이들 사이에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눈치챈 박민재가 찾아온 것. 자신과의 관계를 걸고 임유진이 내기를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민재는 분노했고, 임유진은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 박민재가 자신과의 만남을 이토록 가볍게 여기냐며 따져 묻자, 임유진은 오히려 만만하게 보는 쪽은 박민재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부딪혔다. 임유진은 박민재를 향해 “결국 내가 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고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엇갈렸다.

박민재가 미국대학 포닥의 기회를 포기했다는 것을 알게 된 안재홍 교수(이창훈 분)는 그를 불러 이유를 물었다. 쉽게 찾아오지 않는 기회인 만큼 안교수는 박민재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려웠고, 박민재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둘러댔다. 한편, 임유진 역시 갑작스러운 박민재의 결정에 마음이 복잡해졌다. 혹시 자신 때문은 아닐지 걱정하던 임유진은 박민재를 찾아가 직접 이유를 물었다. 이에 박민재는 대답 대신 지난번 임유진이 했던 말의 의미를 되물으며 조바심을 드러냈다. 헤어지자는 뜻으로 받아들여 마음을 졸였던 그는 단순히 화가 나서 한 말이었다는 임유진의 대답에 그제야 안도했다. 이후 박민재는 임유진이 다시 포닥을 포기한 이유를 묻자, “난 그냥 너한테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임유진은 박민재가 꿈을 포기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고, 더 멋진 사람이 되어 기다리겠다며 응원했다.

방송 말미에는 사계절의 시간이 흐른 뒤, 공항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반가운 미소로 마중 나온 임유진의 상대가 박민재가 아닌 이지훈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반전을 안겼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두 청춘의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추영우, 김소현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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