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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들, 내년부터는 경남으로 ‘농촌유학’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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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10.13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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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경남교육청과 농촌유학 활성화 업무협약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내년 1학기부터 서울 학생들이 경남 지역으로도 농촌유학을 갈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 경남교육청과 함께 농촌유학 활성화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1학기부터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 지역을 경남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전남을 시작으로 전북·강원도·제주도·인천시로 농촌유학 지역을 확대해 왔다.

서울시교육청과 경남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농촌유학 운영학교와 거주시설 등 안정적인 유학 여건을 마련하고 학생 모집부터 교육·생활 지원까지 상호 협력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경남지역 농촌유학에 참여할 서울 학생을 모집하고 유학생의 교육과 생활 안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경남교육청은 농촌유학 운영학교 모집과 운영 지원, 학교별 특화프로그램 개발, 거주시설 확보 등을 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 후 경남교육청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농촌유학 운영학교 선정, 교육과정·프로그램 구성, 학생 안전과 생활 지원 방안 등 세부 운영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2027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참가자 모집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경남교육청과 협력해 서울 학생들이 새로운 지역에서 자연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의 특색 있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유학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간 교육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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