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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정 운영의 무한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집권당임을 한시도 잊어선 안 된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책임감을 더해 국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의 발언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이른바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이어 전날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부승찬 의원이 이를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조치다.
김민석 대표는 부 의원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해당 발언의 경위에 대한 직권조사 명령을 내렸다. 앞서 이날에는 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의 ‘민티07’에서 “말과 행동을 무겁게 하는 게 좋겠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논란의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에도 집중했다.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2020년 지역 간 소방 재정 격차를 줄이고 국가의 재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했지만 관련 예산은 국비보다 지방 정부에 크게 의존하는 게 사실”이라며 올해 시도 소방본부 총예산 약 8조 6000억 중 국비는 10.7%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가직 전환의 취지인 소방 재정 격차 해소는 물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도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권 정책위의장은 “국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시는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소방 관련 제도 개선과 더불어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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