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이사회는 14일 권익환 독립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했다.
권 이사는 사법연수원 22기 출신으로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거친 법률 전문가다. 2022년 ㈜한화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자본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련 법률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장, 감사위원회 위원, ESG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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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엔진은 상법 개정안 시행 등 이사회 운영 관련 외부 환경 변화에 맞춰, 이사회 구성 등을 일부 재정비 한 뒤 2027년 상반기 내 독립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사회의 실질적인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설 자문기구인 특별위원회 설치를 명문화하기로 했다. 독립이사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주주 간 이해상충 우려가 있거나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주요 결정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이사회 직속 전담 지원 조직인 ‘이사회 사무국’을 각 사에 신설한다. 사무국은 이사회 운영 지원은 물론, 이사회 주요 안건과 관련된 충분한 사전 정보 제공을 지원함으로써 이사들이 독립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사결정 권한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화를 비롯해 한화솔루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 주요 상장사는 독립이사 의장 선임 일정과 별도로, 이사회 결의 및 규정 개정 등을 거쳐 11월까지 특별위원회 설치 근거 명문화와 사무국 신설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이사회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나아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투자자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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