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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스파이더맨4' 제쳤다…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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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8.06 0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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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개봉 첫날 29만 명 관람…예매율도 1위
'하츄핑2'도 개봉 동시 박스오피스 3위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영화 ‘오디세이’는 관객 29만 1359명을 동원하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4)의 흥행 흐름을 빼앗았다. 누적 관객 수는 29만 3726명이다.

개봉 후 일주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스파이더맨4’는 이날 27만 3994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44만 8155명이다.

3위는 전날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하츄핑2)이 차지하며 국내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줬다. ‘하츄핑2’는 개봉 첫날 7만 303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10만 442명을 기록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4위로 밀렸다. 이날 2만 9925명의 관객이 ‘호프’를 관람했다. ‘호프’는 누적 426만 5623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위는 유니버설 픽쳐스의 ‘미니언즈 & 몬스터즈’가 차지했다.

후지노 토모아키 감독의 다큐멘터리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하며 한국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조현병 증상을 보이는 누나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현관문에 자물쇠를 채워 둔 부모와 그 가족의 시간을 20여 년간 담아낸 남동생의 가장 사적이고 충격적인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예매율 역시 ‘오디세이’가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전 8시 20분 기준 ‘오디세이’는 예매량 58만 2619장을 기록하고 있다. 2위는 ‘스파이더맨4’(42만 3476장), 3위는 ‘하츄핑2’(10만 8248장)가 차지했다. 4위는 ‘호프’(3만 1551장), 5위는 엄정화 주연의 ‘오케이 마담2’(3만 1012장)다.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민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오, 젠데이아 콜먼,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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