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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블록체인 교육과정 신설…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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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10.14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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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가 블록체인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
최기영(왼쪽서 6번째) 인하대 총장이 12일 블록체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현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하대 제공)
최기영(왼쪽서 6번째) 인하대 총장이 12일 블록체인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현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지난 12일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현판식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는 인하대, 인천대, 인천테크노파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인하대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올 2학기 파이낸스경영학과에서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금융·블록체인 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마이크로디그리는 특정 분야의 교과목을 집중적으로 이수해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한 소규모 학위과정이다. 지원사업 기간 동안 학기별 2개 과목씩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자산의 기본 구조와 금융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블록체인 기술 실습을 거쳐 실제 서비스의 기획과 구현을 경험하게 된다.

산학협력 프로젝트에는 하나금융TI, 한국디지털에셋, NHN KCP, 업비트, 유가랩스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기업들은 각각의 사업 분야와 현장 수요에 맞는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평가 등을 지원한다.

인하대는 앞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경진대회, 인턴십,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고 디지털자산 분야의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블록체인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내년 12월까지 진행한 뒤 평가를 거쳐 2년 연장할 수 있다. 인하대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15억원을 지원받는다. 인하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블록체인을 이행하고 실무 전문성을 쌓을 수 있게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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