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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은 타임아웃이 보유한 도시·여행 콘텐츠와 로우로우의 여행용품 제품 기획 및 디자인 역량을 결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타임아웃의 브랜드가 가진 ‘City Travel’ 이미지를 실제 제품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다.
로우로우는 트렁크와 가방 등을 중심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여 온 국내 트립웨어 브랜드다. 폴스미스, 모마(MoMA), MCM, 스타벅스, 더콘란샵 등과 협업하며 여행용품 분야에서 제품 개발 경험을 쌓았다.
TBH글로벌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타임아웃 자체 캐리어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여행을 타임아웃의 주요 사업 영역으로 설정하고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장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캐리어·브리프케이스 시장 규모는 약 1조 9000억원으로 추산된다. TBH글로벌은 타임아웃의 여행 콘텐츠와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캐리어 등 여행용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타임아웃이 콘텐츠 브랜드를 넘어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외연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나온 첫 제품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TBH글로벌은 로우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여행이라는 브랜드 핵심 이미지를 제품으로 구현한 뒤 향후 독자 제품 개발로 이어갈 예정이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타임아웃의 핵심 키워드인 여행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첫 협업 파트너로 로우로우를 선택했다”며 “향후 타임아웃만의 독자적인 캐리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 패션과 여행,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제품과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