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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착용형 보행 보조 로봇을 활용해 참여자의 걸음걸이를 분석하고, 개인별 신체 상태와 보행 특성에 맞춘 재활운동을 돕는다.
로봇은 보행 분석 결과에 따라 걸음을 보조하며, 필요에 따라 저항 모드를 설정하면 다리 근력 운동도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자신의 보행 패턴을 확인하고 바른 보행 습관을 익혀 거동 불편으로 인한 2차 후유증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재활 과정은 물리치료사의 밀착 지원 아래 이뤄진다. 물리치료사 1~2명이 참여자의 로봇 착용부터 이동과 운동까지 곁에서 살피며, 안전한 환경에서 보행을 연습하도록 돕고 넘어짐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이번 로봇재활에는 1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회차별 두 시간씩 진행한다. 지난 7월 1일 서강보건지소에서 열린 1회차에서는 로봇 착용을 통한 보행 패턴 분석 및 교정 상담을 실시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첨단 재활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장애인도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보행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로봇 재활이 장애인의 한 걸음을 더 편안하게 하고, 일상 밖으로 나설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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