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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휴게소도 1+1”…CU, 첫 시범 적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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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10.01 10:39:12

CU, 휴게소 대상 묶음 할인 시범 운영
테스트 결과 따라 품목·기간 확대 검토
"시내 수준 할인 혜택…휴게소에서도"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시내 편의점에서 흔히 볼수 있는 1+1, 2+1 묶음 할인 행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브랜드 편의점 중에서는 CU가 처음으로 재정고속도로 휴게소 점포를 대상으로 테스트 운영에 나선다.

휴게소에서 사람들이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뉴스1)
1일 업계에 따르면 CU 운영사 BGF리테일(282330)은 이달부터 일부 재정고속도로 휴게소 점포에서 1+1, 2+1 형태의 판촉 행사를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CU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아 시범 도입을 결정했다”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게소는 일반 점포와 다른 특수점으로 분류된다. 특히 재정고속도로 휴게소는 국가가 입찰을 통해 운영사를 선정하는 구조다. CU는 현재 업계에서 제일 많은 53개 점포의 재정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휴게소 편의점에서는 통신사 멤버십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은 일부 적용돼 왔지만, 1+1과 같은 묶음 할인 행사는 운영된 적이 거의 없었다. 높은 임차료와 제한된 상권 구조로 인해 운영사 입장에서는 수익 부담이 크고, 도입 유인도 낮았던 셈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휴게소 운영사들의 묶음 할인 계획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 확인에 나선 상태다. 시내 점포와의 혜택 격차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면서, 일부 운영사와 편의점 본사 중심으로 묶음 할인 도입 논의가 시작됐고, CU가 가장 먼저 시범 운영을 결정한 사례가 됐다.

GS25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GS25 관계자는 “현재 도로공사 측 제안을 전달받았고, 내부적으로 도입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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