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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 호우주의보…하천 29개소 모두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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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6.07.21 0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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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강상태나 다시 강하고 많은 비 예상
1단계 상황 근무 중…3206명 투입
빗물펌프장 2곳 부분 가동…소방 활동 12건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서북·서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9개 하천을 모두 통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 영향으로 새벽 한때 시간당 최대 53.5㎜의 강한 비가 내린 만큼 시내 하천 29개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

현재는 소강상태이나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해서다. 지난 20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최대 71.5㎜에 달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30~100㎜, 22일은 20~60㎜, 23일은 30~80㎜다.

새벽 4시 10분부터 증산교 하부도로도 일시 통제했으나 5시 17분부터 통행을 재개했다.

시는 빗물펌프장 2곳을 부분 가동하고 있다. 배수 지원 7건, 수목 전도(나무 쓰러짐) 1건, 시설 안전 조치 4건 등 총 12건의 소방 활동도 진행했다.

서울시는 전날 밤 11시부터 1단계 상황 근무 중이다. 시와 자치구 등 총 3206명을 상황 근무에 투입했다. 전 기관·부서에는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철저를 요청했다. 앞서 17~20일은 빗물받이·지하차도·산사태 위험지역 등 주요시설도 예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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