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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구라는 원유·광물 등 핵심 원자재를 거래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각국에 공급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트라피구라와 우리 기업 간 핵심 원자재 거래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트라피구라는 국내에 에너지와 광물 등 원자재를 공급하는 한편, 우리 기업으로부터 석유제품을 구매하는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무보는 금융지원을 통해 양측 간 거래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같은 지정학적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무보는 기대했다.
무보는 앞서 지난해 7월 트라피구라가 국내 해운사에 부담하는 용선료에 대해 2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금융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금융협력 관계를 핵심 원자재 거래 분야로 확대하게 됐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에너지 소비량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핵심 원자재 확보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필수 원자재 수입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