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의 전직 직원을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IT노조로부터 고발당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하 IT노조)는 위디스크 실소유주인 양 회장을 모욕, 강요, 폭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8일 밝혔다.
IT노조는 이날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혹한 노동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온 IT 노동자들의 자부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양진호의 ‘직장 갑질’을 고발하며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IT노조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수많은 죄상은 이번 고발에 따른 철저한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앞으로 국회에서 IT 노동자 직장갑질·폭행 피해 사례 보고회를 열어 관련 사례 등을 증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양 회장은 워크숍 중 직원들에게 살아있는 닭을 칼과 석궁으로 죽이라고 강요한 영상이 공개되며 동물권단체 케어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나 공개된 장소에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당시 박소연 케어 대표는 “이번 사건은 정서 장애를 지닌 한 인간의 가학적 행위이며 살아 있는 생명을 유희의 목적으로 도구화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동물보호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가 적힌 고발장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





![위험합니다. 나가주세요…장마철 골칫덩이 된 낚시꾼들 [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90124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