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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고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금 조달 능력과 파생상품 기능을 강화해 기관 시장 플랫폼을 확장하고, 기존 트레이딩 상품을 보완하는 동시에 규제된 수탁·결제·월렛 인프라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종합적인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지고, 기관 투자자들이 통합 플랫폼을 통해 더욱 폭넓은 트레이딩 및 자본시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로 나이딕 직원 약 30명이 비트고에 합류했으며, 나이딕의 기관 고객 트레이딩 관계도 함께 이전됐다.
비트고 측은 이번 인수가 수탁, 트레이딩, 자금 조달, 결제, 자본시장 서비스를 단일 규제 플랫폼 내에서 결합하는 통합 디지털 자산 인프라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 벨셰 비트고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창립자는 “기관들은 수탁 및 트레이딩부터 자금 조달 및 결제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자산의 전체 수명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기를 점점 더 원하고 있다”며 “이번 거래를 통해 트레이딩 및 인프라 역량을 의미 있게 확장하고, 기관 고객을 응대한 경험이 풍부한 뛰어난 팀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대상인 나이딕의 기관 트레이딩 사업은 파생상품과 구조화 상품, 금융 및 자본시장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유동성과 맞춤형 리스크 관리, 맞춤형 트레이딩 전략을 요구하는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기업, 패밀리오피스 등과 오랜 기간 협력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비트고의 금융 인프라 책임자 피트 재니는 “이번 거래를 통해 우리 팀은 고객이 기대해 온 혁신적인 솔루션, 실행 품질, 헌신을 더욱 풍부한 리소스를 바탕으로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나이딕의 테자스 샤 CEO는 “이 사업은 비트고의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며 “트레이딩 사업에 적용된 우리의 원칙과 열정은 앞으로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HPC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고는 2013년 설립된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으로, 규제를 준수하는 콜드 스토리지 기반의 수탁, 월렛, 스테이킹, 트레이딩, 금융,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장사가 소유한 최초의 연방 인가 디지털 자산 신탁은행인 비트고 뱅크 앤 트러스트를 포함해 다수의 규제 대상 법인을 운영 중이다. 나이딕은 다각화 금융서비스 회사 스톤리지 홀딩스 그룹의 계열사로,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3%를 담당하는 스톤리지 에너지와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할 자금 조달 기반을 갖추고 있다.
<마켓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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