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상표청에 힌지 내부 공간에 디지털 펜을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전자기기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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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갤럭시 S 울트라처럼 본체 하단에 펜을 넣는 방식과는 다르다. 트라이폴드 특성상 세 개의 화면이 접히며 생기는 가운데 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수납 포켓을 만드는 구조다.
삼성전자 첫 트라이폴드 모델은 대화면 폼팩터에도 S펜을 지원하지 않아 아쉬움으로 꼽혀왔다.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때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을 제공하는 만큼 필기, 드로잉, 문서 서명, 멀티태스킹 등에서 S펜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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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제 제품 적용까지는 설계상 과제가 남아 있다. S펜 수납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한쪽 패널 폭이 좁아지거나 기기 두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트라이폴드 후속 모델에서 생산성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첫 모델이 새로운 폼팩터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후속 제품에서는 S펜과 같은 사용성 개선이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