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해외에서 400달러를 주고 구입한 카드복제기를 이용, 지난 9일 서울 동작구의 한 모텔에서 총 600만원(50만원 충전 기프트카드 12장)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복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복제를 위해 구입한 정품 카드는 상품권 유통업자에 10% 정도 싸게 팔았고 복제한 카드로는 현금화하기 쉬운 금과 담배, 노트북 등 52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 중 일부는 되팔았다.
하지만 심경의 변화를 느낀 도씨의 자수로 이들의 범행은 4일 만에 꼬리가 잡혔다.
이들은 친구 사이던 김씨와 최씨를 제외하곤 서로 인터넷을 통해 만나 신상을 모른 채 가명을 사용하고 채팅 애플리케이션 아이디만 공유해 연락했다. 총책인 김씨는 애초 다른 범행을 꾸미고 있었지만 윤씨가 카드복제 방법을 안다는 말에 이 같은 사기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금액은 많지 않지만 범죄 초기에 이들 일당을 검거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유사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