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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강 인젝티브랩스 매니저는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이데일리 글로벌 STO(Security Token Offering) 써밋 2025’에서 금융 특화 블록체인인 인젝티브랩스 플랫폼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젝티브랩스는 금융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최초 설계 당시부터 금융업계의 핵심 요구 사항인 고성능, 결합성, 규정 준수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테슬라, 애플, 넷플릭스 같은 주식 거래는 물론 해당 기업의 배당금도 토큰화해 인젝티브랩스 플랫폼 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 매니저는 “토큰화를 거치면 컴플라이언스 기능이 자동 탑재되기 때문에 사법 통제나 여러 규제를 지킬 수 있다”며 “제3자에 의존하지 않고도 완전한 보안을 갖출 수 있고, 금융 지식이나 전문성이 없어도 플랫폼을 통해 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 금융 기관들도 규제 간접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STO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