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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금융당국 승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롯데손보와 신한EZ손보의 통합을 추진하고 추가 자본을 투입해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롯데손보는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약 334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중형 손해보험사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약 2조 2000억원이다. CSM은 보험사가 보유한 계약에서 앞으로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을 현재 가치로 평가한 지표다.
신한금융은 롯데손보의 영업 기반에 그룹의 고객·디지털 채널을 결합해 보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EZ손보와의 통합을 통해 중복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도 재편한다.
완전 자회사 편입 이후에는 자본구조를 개선해 내년 도입되는 기본자본 지급여력비율(K-ICS) 규제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인수 자금은 외부 조달 없이 그룹 내부 자본을 재배치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통합 과정에서 기존 보험계약과 고객서비스를 유지하고 임직원과 보험설계사 등 현장 인력의 고용 안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롯데손해보험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보험 사업 경험과 고객 기반, 영업 역량을 갖춘 회사”라며 “그룹의 자본·위험 관리 역량을 더해 보험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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