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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은 약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되찾았다. 올 시즌 K리그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서울 공격을 이끈 활약을 인정받았다. 서울에서는 골키퍼 구성윤과 수비수 최준도 선발됐다. 구성윤은 조현우(울산), 김승규(도쿄), 송범근(전북)과 대표팀 골문을 놓고 경쟁한다.
수비수 김건희(인천), 미드필더 박태준(김천)과 김민수(레인저스)는 처음 성인 국가대표에 뽑혔다. 김건희와 박태준은 K리그에서, 김민수는 스코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다. 김봉수(대전)와 풀백 김태현(전북)도 명단에 들었다.
해외파 핵심 선수들은 대부분 합류한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포르투)이 선발됐다.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샬케),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백승호(버밍엄)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는 오현규(베식타시), 조규성(미트윌란), 오세훈(시미즈), 이동경(울산) 등이 가세했다. 올여름 포르투갈 나시오날로 이적한 송민규도 오랜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온다.
대표팀은 21일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첫 훈련을 시작한다.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맞붙고,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0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대결한다. 네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열린다.
이번 4연전은 북중미 월드컵 부진 이후 대표팀을 재정비하는 첫 무대다. 모레노 감독은 기존 선수들과 새로 발탁한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며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는 이번 네 경기와 11월 두 경기를 합쳐 우선 여섯 경기를 지휘한다.
▲9∼10월 A매치 축구대표팀 명단(30명)
골키퍼 : 조현우(울산) 김승규(도쿄) 송범근(전북) 구성윤(서울)
수비수 :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최준(서울) 김태현(전북) 이한범(브루게) 조위제(전북) 김건희(인천) 김민재(뮌헨)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조현택(울산)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미드필더 : 박진섭(저장) 김봉수(대전) 황인범(포르투) 이재성(마인츠) 박태준(김천) 백승호(버밍엄)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정승원(서울) 김민수(레인저스) 송민규(나시오날) 황희찬(샬케)
공격수 : 손흥민(LAFC) 이동경(울산) 오현규(베식타시) 조규성(미트윌란) 오세훈(시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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