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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서구 '친모 살인' 40대 딸 구속…“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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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I 2026.10.24 1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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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법, 존속살해 혐의 구속영장 발부
범행 후 직접 신고…지난 22일 자택서 긴급체포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서울 강서구의 한 빌라에서 60대 친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딸이 구속됐다.

지난 22일 모친 살해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의 빌라 앞에서 서울청 과학수사팀이 현장 감식 후 철수하고 있다. (사진=이민하 기자)
지난 22일 모친 살해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의 빌라 앞에서 서울청 과학수사팀이 현장 감식 후 철수하고 있다. (사진=이민하 기자)
서울남부지법 윤재남 부장판사는 24일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40대 중반 여성 박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씨는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 자택에서 60대 후반인 친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시점을 이날 오전 7시부터 최초 신고가 접수된 오전 8시 15분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범행 당시 집 안에는 박 씨와 피해자만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 씨는 “새엄마한테 나쁜 짓을 했다”는 취지로 직접 신고했다. 외부에 있던 박 씨의 딸이자 피해자의 손녀도 오전 8시 30분께 어머니가 이상한 말을 하고 할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취지로 추가 신고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8시 40분께 자택에서 박 씨를 긴급체포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후 공소청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해 오늘 오후 3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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