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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성과는 멜론에만 그치지 않았다. ‘러브 어택’과 ‘프리티 걸’은 지니뮤직, 플로,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리센느의 대세 행보를 입증했다. ‘핀볼’(Pinball), ‘데자 부’(Deja Vu), ‘런어웨이’(Runaway) 등 기존 발표곡들도 다시 주목받으며 그룹 전체 음원으로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번 상승세의 출발점은 멤버 원이의 개인 콘텐츠였다. 원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갸루 메이크업과 사투리 콘셉트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이른바 ‘거제 야호’ 밈까지 탄생하며 대중의 관심이 리센느의 음악으로 이어졌다. 입소문을 탄 ‘러브 어택’은 차트를 꾸준히 역주행한 끝에 결국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정상까지 밟았다.
신곡 ‘프리티 걸’의 화제성도 만만치 않다. 리센느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 가운데, 원곡 가수인 카라 니콜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원사격에 나섰다. 세대를 잇는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신곡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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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는 상승세 속에서도 최근 예상치 못한 정치색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원이가 콘텐츠에서 사용한 ‘무섭노’라는 표현을 두고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제기했다.
그러나 논란은 오래가지 않았다. “무섭노는 일베식 표현”이라고 주장했던 노무현재단 이사인 조수진 변호사가 기존 입장을 번복하며 리센느 원이에게 공개 사과했다. 유튜버 윤루카스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등도 해당 논란이 과도하게 확대됐다는 취지의 비판을 내놓으면서 분위기는 빠르게 잦아드는 모양새다.
실제 대중의 반응도 논란보다는 음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논란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러브 어택’과 ‘프리티 걸’이 멜론 1위를 연이어 차지하면서 음원 성적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역주행과 신곡 흥행이 맞물리며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요계 관계자는 “리센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논란보다 음악이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결국 대중은 이슈가 아니라 좋은 음악에 반응했고, 그 결과가 역주행과 차트 1위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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