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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각각 73%, 66%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4%, 보수층에서는 74%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26%, 부정평가가 56%였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대와 50대에서 50%대를 보였고, 20대에서 25%대로 가장 낮았다. 모든 연령대에서 취임 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14%), ‘외교’(13%),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8%), ‘부동산 정책’(6%) 순으로 꼽혔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3%), ‘경제·민생’(11%), ‘인사’(9%), ‘도덕성 문제, 본인 재판 회피’ 등이 6%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진보당 1%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5%였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30%로,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며, 여당 지지도가 40%를 밑돌기는 네 번째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2%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6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5%, 국민의힘 24%였으며,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34%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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