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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이디어로 보이스피싱 막는다”…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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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기자I 2025.09.23 12:00:00

24일부터 정책·홍보 공모전…대상 수상자에 300만원
수상작은 정책 반영·금융권 홍보자료로 활용 예정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을 마련 중인 금융당국이 국민 아이디어를 직접 정책과 홍보에 반영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정책·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열린 ‘보이스피싱 근절 현장간담회’에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인 자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책과 홍보 두 부문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정책 부문에서는 보이스피싱 제도와 관련해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홍보 부문에서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짧은 영상(쇼츠)을 모집한다.

심사는 11월 한 달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맡는다.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대상 2명(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상, 상금 300만원), 우수상 2명(은행연합회장상, 상금 200만원), 장려상 6명(상금 100만원)이 선정된다.

금융위는 수상작을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용할 계획이다. 정책 부문 수상작은 제도 개선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고, 홍보 부문 수상작은 금융권 공동 홍보자료로 제작해 은행 영업점 모니터,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여전히 국민 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과 함께 보이스피싱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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