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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이미지 2.5’ 공개…원본 특징 살리고 편집 정확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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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6.09.09 1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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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템플릿 기능 추가 및 API 모델 2종 공개…전 요금제 순차 적용

오픈AI. (로이터)
오픈AI. (로이터)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오픈AI가 9일 원본의 고유한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편집 정확도를 높인 ‘챗GPT 이미지 2.5’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참고 사진 속 인물이나 사물의 원본 특징을 정교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배경이나 스타일, 구도를 바꾸는 창작 과정에서도 피사체의 고유한 형태와 질감을 보존하며, 복잡한 이미지에서도 요청한 특정 부분만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다. 피사체와 배경이 복잡한 시각 환경에서도 세부 요소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반복 수정 과정에서의 일관성도 개선됐다. 제품 사진이나 광고 소재를 단계적으로 다듬을 때 이전 수정 사항이 왜곡되거나 이미지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대폭 줄였다. 아울러 복잡한 시각적 지시와 레이아웃, 투명 배경 처리 능력은 물론 현실 세계의 정보가 담긴 이미지의 내용 정확도까지 다방면으로 다듬어졌다.

사용자의 창작 조작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기능도 적용됐다. 대화창에 ‘@Sketch’를 입력하면 팝업되는 스케치 도구로 마우스를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이를 최종 이미지의 기초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스터’나 ‘굿즈’ 등의 템플릿 제작 기능, 이미지에 직접 댓글을 남겨 수정 부위를 정확히 지정하는 기능, 사용된 프롬프트를 타인과 공유해 새로운 버전을 재생산하는 기능 등이 확대 제공된다.

개발자용 API 모델로는 ‘GPT-이미지-2.5 플레어(Flare)’와 ‘GPT-이미지-2.5 선버스트(Sunburst)’가 함께 공개됐다. 플레어는 생성 지연 시간을 이전 모델 대비 최대 50% 줄여 빠른 시안 제작 및 대량 이미지 생성에 적합하다. 선버스트는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실제 광고 캠페인 소재 및 완성도 높은 제품 이미지 제작을 겨냥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유해 결과물 생성을 방지하는 프롬프트 검증 체계와 함께 생성 이미지 식별을 위한 C2PA 메타데이터 및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이 지속 적용된다. 현재 오픈AI 플랫폼을 통해 매주 30억 장 이상의 이미지가 생성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데이트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웹 환경의 챗GPT, 챗GPT 워크(Work), 코덱스(Codex) 모든 요금제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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