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군납 계란도 오른다...가격에 1년간 시세연동제 적용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피용익 기자I 2017.03.06 13:36:48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개당 140원에서 190원으로 오를 전망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협은 군납 계란 가격에 대해 1년 동안 한시적으로 물가변동을 반영하는 시세연동제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군납 계란 가격은 ‘군 부식용 농·수·축산물 가격산정지침’에 따라 통계청이 공표하는 최근 1년 간 표준생산비에 농가구입가격지수의 최근 3년간 변동률을 곱해 산정한다.

그러나 표준생산비에는 최근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특수한 요인에 따른 가격변동이 반영되지 않아 농가에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농협은 군납 농가의 손실보전을 위해 군납가격협의위원회 개최를 요청해 국방부, 육·해·공군, 농산물유통센터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시세연동제를 적용하면 최근 6개월간 계란 시세를 반영해 군납 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지난해 기준 1개당 약 140원이던 가격이 190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관계자는 “AI 확산에 따라 군납 산란계 약 600만 수 중 170만 수(28%)가 살처분 되면서 군납 계란 공급에 차질을 빚었고,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농가의 손실이 커졌다”며 “시세연동제 적용으로 AI 피해농가의 근심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농협과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AI 등에 따른 가격 변동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납조합 및 군부대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