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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말 기준 관악구의 1인가구 비율은 64.0%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관악구는 2020년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한 뒤 2022년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전국 최초로 21개 전 동에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조성해 단일 거점 중심의 서비스를 주민 생활권 전반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집단상담을 21개 전 동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동별 인구구조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과 사업을 확대 하며 운영의 내실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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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관계망 지원도 이어진다. 청년 1인가구에게는 식사와 운동·요리 등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월 문을 연 ‘관악 1인가구 청년식당 아토’에서는 함께 식사하며 심리·복지·건강 상담과 명상, 보드게임 등에 참여하고 소규모 모임으로 관계를 이어간다.
중장년 1인가구에는 생활기술 교육과 이웃 나눔, 합창·소모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고립위험 1인가구에는 안부 확인·건강관리·정서지원을 연계해 세대와 상황에 맞는 일상 회복과 관계 형성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연령에 관계없이 관악구 1인가구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사회안전망 형성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5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소모임을 운영하고 사례관리·정서지원을 연계해 건강 증진과 이웃 교류, 지속적인 지역사회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씽글벙글 사랑방’, ‘서울마음 편의점’, ‘이웃사랑방’ 등 생활권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만남이 일상적인 교류로 이어지도록 지역 내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7년 관악구 1인가구 행복정책 수요조사’도 추진한다. 주거·일자리·안전·돌봄·신체 및 마음건강·사회적 관계 등 생활 전반의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향후 21개 동 특화사업과 관계망 형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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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1인가구가 함께 살아가는 도시인 만큼 세대별로 다른 생활의 어려움과 고립 위험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21개 동 생활권 거점을 중심으로 건강과 안전, 돌봄과 사회적 관계망을 촘촘히 연결해 혼자 살아도 안심하고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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