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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6일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동부권역 채용박람회에는 중장년 구직자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채용상담과 면접뿐 아니라 AI 연계 일자리와 해외봉사단·자문단 등 새로운 일자리 경로를 소개하는 직무특강과 지게차 운전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50대 구직자 이모씨는 “퇴직 후 어떤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여러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직접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박람회에서 알게 된 직무를 좀 더 알아보고 실제 취업까지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9월 채용박람회는 AI 기반 취업지원과 직무특강·체험 프로그램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당장의 취업뿐 아니라 이직과 경력전환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다양한 일자리와 직무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람회는 서부(1일), 남부(8일), 북부(10일), 중부(17일) 순서로 이어진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새로운 직무를 탐색해 보는 직무특강과 AI 직무탐색·면접·자기소개서 작성 등 AI 기반의 취업지원,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일자리몽땅’에서 권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은 권역별 마감일까지 가능하며 마감 이후에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몽땅이나 각 캠퍼스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와 직무의 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박람회에서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직무까지 폭넓게 살펴보고, 내일의 일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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