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멈췄던 '신압록강대교' 15일 개통…북중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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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합의 끝에 결정, 합동 개통식 개최 예정
단둥시-신의주시 잇는 핵심 왕복 도료 교량
당초 2014년 완공 목표, 북측 인프라 미뤄지며 방치
압록강 철교 의존하던 북중 교류, 한층 늘듯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10년 이상 끌어왔던 북한과 중국의 신압록강대교가 15일 정식 개통한다.
 | | 단둥 지역에서 바라본 대교 북측 관문. (사진=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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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 신화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과 북한 양측은 합의를 거쳐 신압록강대교를 15일 공식 개통하기로 결정하고, 당일 합동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북중 압록강 경계에 위치한 신압록강대교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와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왕복 도로 교량이다.
2010년 12월 첫 삽을 뜬 이후 2013년 주교량 연결 공사를 마쳤다. 북중은 당초 2014년 완공 및 개통을 목표로 해왔다.
하지만 주교량 완공 이후 북한 측이 세관 시설 및 연결 도로 등 배후 인프라 건설을 미루면서 신압록강대교는 수년간 개통되지 못한 채 방치돼 왔다.
이번 신압록강대교의 전격 개통으로 그간 압록강철교에 의존해 오던 북중간 화물 수송 및 인적 교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양국간 국경 무역 재개 및 경제 협력 역시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