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8% 내린 7만591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때 7만2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이는 2024년 11월6일 이후 15개월 만에 최저치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은 4.34% 내린 22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XRP(-2.45%), 솔라나(-5.92%) 등 주요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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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약세는 지정학적 긴장 고조, 친(親)디지털자산 입법 지연,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이후 긴축 우려까지 겹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이 평가손실 구간에 진입하면서 저가 매수세도 눈에 띄게 위축된 상황이다. 뚜렷한 상승 촉매가 부재한 상황에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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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CNN에 따르면 디지털자산에 특화된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해시덱스(Hashdex)의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 책임자인 게리 오셰아(Gerry O‘Shea)는 “암호화폐 산업이 더 많은 규제 명확성을 추구하고 주류 금융 인프라에 통합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장기적인 매력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래곤플라이 캐피털(Dragonfly Capital)의 제너럴 파트너인 롭 해딕(Rob Hadick)은 3일 CNBC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청산 부담에 더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입법적 안전 장치를 마련하려는 (미국) 입법자들의 노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암호화폐와 비트코인 가격은 항상 변동성이 컸으며, 이번 시장도 다르지 않다”며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의 펀더멘털(기반)은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했다.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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