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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설과 추석에는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의 생활 지원을 위해 백미를 기부한다. 명절만큼은 누구나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행사로 1999년부터 2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올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7500포를 성남시에 기탁해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백미량은 총 17만 5260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4억 4000만 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겨울철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재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3월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수 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당시, 에이스침대는 사회공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업계 최대 규모인 5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나아가 생활 기반을 잃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 대리점과 함께 주거환경 회복 캠페인을 진행해 1년간 110여 가구에 총 1억 5000만 원 상당의 침대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
또 가구업계 전반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이 이어지며 제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침대는 고객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전 제품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지난 2022년 12월 마지막 가격 조정 이후, 올해 남은 기간에도 가격 동결 기조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4년 이상 가격을 올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에이스침대의 이 같은 결정은 창업주 고(故) 안유수 전 회장의 경영 철학에서 비롯됐다.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돼야 한다”며 공익을 우선시했던 안 전 회장의 정신은 1990년대 말 IMF 외환위기 당시 빛을 발했다. 수입 원자재 가격이 110% 폭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스침대는 업계 최초로 가격 동결을 선언하며 국민적 상실감을 함께 나눈 것이다.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도 강조했다. 회사는 지난 15년간 약 4700억원을 투자해 지역 거점 매장인 ‘에이스스퀘어’ 등 주요 매장 건물을 직접 매입했다. 본사가 건물주가 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를 책정하고 이를 장기간 동결함으로써 대리점주의 경영 부담을 낮췄다.
에이스침대는 앞으로도 전방위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맞게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상생의 기업문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