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우버(UBER)가 딜리버리 히어로 인수 발표에 대해 양사간 시너지가 실현되면 밸류에이션도 적정 수준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앤드류 분 시티즌스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설명과 함께 우버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10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우버는 딜리버리 히어로에 대해 주당 41.50유로의 인수 제안을 발표했다. 이는 우버의 기존 지분 매입분을 조정하면 약 137억 달러의 지분 가치에 해당한다. 이번 거래로 우버는 기존에 모빌리티 서비스만 제공하던 24개 배달 시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인수에 대해 분 애널리스트는 “2027년 예상 EBITDA 대비 약 8배 수준에서 완료됐다”며 “이번 밸류에이션은 발표된 시너지가 실현되기만 하면 충분히 타당하며, 우버의 배달 사업 노출도를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일 74달러대를 회복하며 거래를 마친 우버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1.09% 하락한 73.23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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