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256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DAS 런던 2026(Digital Asset Summit London 2026)’과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 2026(Solana Breakpoint 2026)’에 스폰서로 참가해 자사 온체인 인프라 플랫폼 노딧(Nodit)의 온체인 데이터 서비스 ‘노딧 데이터셰어(Datashare)’를 유럽 금융기관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두 행사는 각각 11월 10~11일과 11월 15~17일 런던에서 열린다.
앞서 유럽에서는 지난 7월 가상자산시장법(MiCA) 전환기간이 끝나면서 인가받은 사업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9월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토큰화 자산을 중앙은행 화폐로 결제하는 ‘폰테스(Pontes)’를 가동했다.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는 대형 은행들이 디지털자산 거래와 수탁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했다. 은행이 지원하는 블록체인이 늘어나면서 체인별 입출금 추적, 잔액 대사, 감사 대응에 필요한 운영 데이터 수요도 함께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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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웍스(Blockworks)가 주최하는 디지털 에셋 서밋(DAS)은 기관 투자자 중심의 디지털자산 컨퍼런스다. 이번 런던 행사에는 은행, 자산운용사, 결제사, 정책 당국 등 730개 이상 기관에서 15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로빈후드, JP모건체이스, 블랙록 등 글로벌 디지털자산 및 금융 기관이 교류하는 장이다.
노딧은 그레이스케일, S&P글로벌 레이팅스 등과 함께 스폰서로 참여해 이틀간 부스를 운영한다. 김재홍 람다256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한국 토큰화 시장을 주제로 한 단독 대담 세션에 나서, 실증 단계를 지나 제도화가 진행 중인 한국 시장의 흐름과 규제 시장에서 온체인 데이터가 갖는 중요성을 소개한다.
노딧은 국내 블록체인 기술기업 최초로 SOC 2 Type I·II 인증을 획득했다. 70개 이상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일평균 7억 건 이상의 데이터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 두나무(업비트), 코인원, 디지털 X 등 거래소와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 국내 20곳 이상의 기관이 노딧을 도입하거나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이크포인트는 솔라나 재단이 매년 여는 공식 글로벌 컨퍼런스로 올해는 런던에서 개최돼 70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결제의 온체인 전환을 주제로 금융기관 세션이 강화됐다. 솔라나 공동 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와 영국계 자산운용사 베일리 기포드의 카트린 해밀턴 파트너 등이 연사로 나선다. 블룸버그, 웨스턴유니온, 머니그램 등이 스폰서로 참여한다. 스폰서로 참가하는 노딧은 지난 9월 솔라나 재단의 기관용 인프라 플랫폼 SDP에 아시아태평양(APAC) 기반 첫 RPC 제공사로 합류했다.
김재홍 람다256 CSO는 “금융기관이 지원하는 체인을 늘릴수록 입출금 추적과 잔액 대사, 감사 대응 부담도 함께 늘어난다”며 “DAS 런던과 솔라나 브레이크포인트에서 국내 거래소와 금융기관을 지원하며 쌓은 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유럽 금융기관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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