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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비투엔은 본격적인 경영 체계 정비에 나선다. 앤씨앤은 오는 10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앤씨앤은 블랙박스 등 차량용 영상기기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차량용 영상인식 반도체 전문기업 넥스트칩의 지분 약 23%를 보유하고 있다. 비투엔은 이번 인수를 발판 삼아 차량용 영상 및 반도체 분야로 이어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AI(인공지능)·데이터 중심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빌리티 영역으로 적극 확장할 방침이다. 앤씨앤의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사의 데이터 관리·품질 및 AI 기술을 앤씨앤의 영상 사업 인프라와 결합해 차세대 신규 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비투엔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축적된 AI·데이터 경쟁력을 새로운 산업 분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단순한 영토 확장에 그치지 않고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 과제를 발굴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실질적인 성과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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