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 포대벼 검사 23일 시작…연말까지 전국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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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시작으로 전국 3000여개 검사장서 실시
산물벼 12만톤은 지난달부터 민간 검사 진행
농관원 “출하 전 규격 확인·현장 안전 유의”
[세종=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해 공공비축용 포대벼 28만톤에 대한 매입검사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산물벼 12만톤을 포함한 올해 공공비축벼 매입 물량은 쌀 기준 총 40만톤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일 가루쌀벼를 포함한 2026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대벼 검사는 오는 23일 경기도 포천시를 시작으로 각 도에 배정된 물량에 따라 전국 3000여개 검사장에서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검사관들이 공공비축벼 매입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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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벼 28만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한다. 산물벼 12만톤은 지난달 7일부터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65곳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
농관원은 매입검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전국 검사관 134명을 대상으로 매입요령 등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별 사전 품위 점검도 마쳤다.
김철 농관원장은 “출하 농가들은 출하품이 검사규격에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며 “매입현장 내 지게차와 운송차량 등의 이동 및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입 관련 종사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