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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 현장의 AI 전환 트렌드는 단순 기술 확보 경쟁을 넘어, 실제 업무 단위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명확한 비즈니스 가치와 비용 구조를 입증하지 못한 에이전틱 AI 프로젝트의 40% 이상이 오는 2027년 말까지 중도 폐기될 것이라는 경고를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기존 챗봇이나 단순 자동화 툴을 AI 에이전트로 단순 포장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실제 업무를 수행 가능한 에이전트를 선별하는 과정이 도입의 최대 난제로 꼽힌다. 특히 전담 조직이 부족한 기업일수록 이 같은 정보 탐색 과정이 실질적인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PwC컨설팅은 국내 2000여 개 AI 기업을 전수 조사·분석해 실제 기업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보유한 360여 개 공급사를 최종 선별했다. 해당 공급사들의 에이전트는 물론 PwC컨설팅이 독자 개발한 에이전트를 포함해 총 1500여 개에 달하는 에이전트 핵심 정보와 활용 사례를 한곳에 집약했다.
핵심 기능으로 탑재된 ‘에이전트 파인더(Agent Finder)’는 사용자가 해결하고자 하는 업무 과제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적합한 솔루션을 즉시 찾아준다. 검색 결과에는 주요 키워드와 함께 관련 산업·업무 정보가 연동되며, 산업군, 업무 분야, 무료 체험 제공 유무, 사내 구축형(온프레미스) 지원 여부 등 세부 조건에 맞춘 필터링 검색이 가능하다.
현업 실무자를 위한 ‘에이전트 상세 화면 및 정의서’도 정교하게 설계됐다. 에이전트별 주요 기능과 업무 처리 프로세스, 필요 데이터 및 연계 시스템, 구축 환경·보안 요건, 성과 검증 지표(KPI) 및 도입 조건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담당자는 제공되는 정의서를 다운로드해 내부 사업 검토 및 기안·품의 보고서 작성 시 기초 데이터로 바로 활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도입 사례(Case Study)’를 통해 산업별 실제 적용 케이스와 연계된 에이전트 정보를 함께 조회할 수 있으며, 플랫폼 내 문의 창구를 통해 해당 공급사 연결이나 PwC컨설팅의 전문 컨설팅 상담을 즉시 신청할 수 있다. PwC컨설팅은 오는 11월 중 AI와의 대화를 통해 업무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하고 에이전트를 탐색하는 ‘AI 어시스턴트’ 기능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이사는 “AI 투자의 성패는 단연 기술 확보 그 자체보다 이를 어떤 업무 영역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할지 판단하는 의사결정에 달려 있다”라며 “AI 에이전트 네비게이터가 기업들의 적합한 에이전트 발굴을 돕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핵심 가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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