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 강연은 세계적인 의료기관의 주요 학술 무대에서 국내 심장영상 분야의 임상·연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국내 심장 분야 전문의가 그랜드 라운드 초청강연을 진행하는 첫 사례다.
하종원 교수는 ‘심부전과 이완기능 평가의 중요성 및 이완기부하심초음파 검사의 개발과 발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심장이 이완할 때 혈액을 충분히 받아들이는 능력을 평가하는 이완기능의 임상적 중요성을 소개하고, 운동 등으로 심장에 부하를 준 상태에서 이완기능 이상을 확인하는 ‘이완기부하심초음파’의 개발과 발전 과정을 다룬다.
메이요 클리닉은 뉴스위크 세계 병원 평가에서 8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의료기관이다. 특히 심장영상 그랜드 라운드는 심장내과 교수와 전문의, 전공의 등 40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석하는 메이요 클리닉의 주요 심장 분야 학술 행사다.
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한 하종원 전 병원장은 심장영상 분야에서 국내외 학술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국제적으로는 심장영상 분야 주요 학술지인 ‘JACC: Cardiovascular Imaging’의 편집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2025년부터 ‘European Heart Journal - Cardiovascular Imaging’ 부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영국심장학회 공식 학술지 ‘Heart’와 ‘European Heart Journal - Cardiovascular Imaging’의 편집위원을 역임하는 등 국제 심혈관 학계에서도 꾸준히 활동해왔다.
하종원 교수는 “세계적인 심장 전문가들과 함께 심부전과 심장 이완기능 평가에 관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강연이 국내 심장영상 분야의 연구 역량을 알리고 국제적인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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