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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무용원 6명 '시칠리아 국제발레콩쿠르'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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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9.07.18 14: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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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 시니어 여자 1등 수상
심사위원 "한국 예술성 테크닉 뛰어나"

‘2019 시칠리아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수상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생 김시진(왼쪽부터), 박하민, 오유빈, 이현규, 정용재, 최슬지(사진=한예종).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무용원 재학생 6명이 ‘2019 시칠리아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예종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시칠리아 모디카에서 열린 ‘2019 시칠리아 국제무용콩쿠르’ 발레 부문에서 한예종 무용원 박하민(19)이 시니어 여자 1등, 오유빈(20)과 최솔지(19)가 시니어 여자 2등을 공동 수상했다.

또한 김시진(18)이 시니어 남자 1등, 정용재(19)가 시니어 남자 2등, 이현규(21)가 시니어 남자 3등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콩쿠르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은 ‘도메니코 모듀오 국제무용콩쿠르’ 본선 진출 기회와 독일 ‘터링거 스테츠발레’ 입단 제의를 받았다고 한예종은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우크라이나의 비탈리 페트로프, 스위스의 말루 페나롤리 크렉, 포르투갈의 호세 루이스 비에이라, 이탈리아의 로베르타 페라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조주현 교수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한국 참가자들의 예술성과 테크닉이 뛰어났으며 특히 동작의 정확도에서 큰 장점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2006년부터 개최해온 ‘시칠리아 국제발레콩쿠르’는 올해 시니어(19~25세), 주니어(15~18세), 스튜던트(11~14세)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탈리아·한국·불가리아·일본·터키·포르투갈 등 8개국 전체 9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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