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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고른, 고창 선도농가서 프리미엄 애플망고 품종 차별성과 조기 결실 성공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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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7.07 10:17:01

4년생 이상 묘목 조기 결실 확인
늦가을 접목 신품종 하와이핑글도 성공적으로 결실

(사진=올고른)
(사진=올고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올고른은 고창 선도농가에서 프리미엄 애플망고 품종의 차별성과 조기 결실 가능성을 현장 실증으로 확인했다고 7일 밝혀다. 이번 현장에서는 올고른이 보급한 호주애플망고, 태양의 망고 어윈, 신품종 하와이핑글 등 주요 프리미엄 애플망고 품종이 실제 결실을 맺으며, 과형, 크기, 착색, 외관 상품성에서 기존 국내 유통 망고 품종과 뚜렷한 차별성을 보였다.

올고른은 그간 국내 애플망고 재배에 대해 품종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인식과 4년생 이상 묘목 식재 후 다음 해 수확이 어렵다는 우려, 늦가을 접목 성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으나 이번 고창 선도농가 현장에서 이를 실제 결실 결과로 해소했다. 특히 호주애플망고는 안정적인 과형과 대과 특성을, 태양의 망고 어윈은 기존 어윈 계열과 구분되는 착색과 외형적 상품성을, 신품종 하와이핑글은 압도적인 과실 크기와 진한 망고 향으로 프리미엄 품종으로서의 가능성을 강하게 보여줬다.

하와이핑글은 일반 품종 대비 크기와 볼륨감에서 우위를 보였으며, 특유의 진한 망고 향이 과실 가까이에서 느껴져 향에서도 차별성을 입증했다. 올고른은 이 품종을 국내 프리미엄 애플망고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9월 말에서 10월 늦가을에 접목한 하와이핑글의 활착과 결실도 성공적으로 확인되어, 봄철 접목이 유리하다는 기존 통념을 뛰어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진=올고른)
(사진=올고른)
더불어 한 묘목에서 두 가지 품종이 결실되는 사례도 발견되어 올고른의 접목 기술과 대목 관리 능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는 농가별 맞춤형 품종 구성과 프리미엄 애플망고 재배 모델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 4년생 이상 묘목 식재 후 다음 해 수확 가능성도 현장에서 검증됐으며, 올고른은 무리한 착과를 피하고 일부 꽃대를 정리하며 착과량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나무의 장기 생산성을 유지하는 관리법을 적용해 조기 수확과 안정적 생산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

올고른 관계자는 “농가 입장에서는 새로운 품종과 재배 방식에 대해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이번 고창 선도농가 결과는 보급한 품종들이 실제 현장에서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고른은 묘목 공급뿐 아니라 품종 선별, 접목, 대목 관리, 재배 관리, 수확 가능성 검증까지 함께하는 회사로서 국내 애플망고 농가들이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품종 보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따.

올고른은 이번 고창 선도농가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애플망고 재배 농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애플망고 품종 보급과 재배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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