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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봉오대로~경명대로 구간 신설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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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6.07.08 10:40:30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개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인천 봉오대로~경명대로 연결 도로 신설사업 위치도. (자료 = 인천시 제공)
인천 봉오대로~경명대로 연결 도로 신설사업 위치도. (자료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기획예산처 의뢰로 진행한 한국개발연구원의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개선 건설사업 예타가 통과돼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봉오대로~경명대로 혼잡도로 개선 건설사업은 계양구 효성동에서 서해구 공천동까지 2.9㎞ 구간(폭 20m·왕복 4차로)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 도로는 동·서축으로 조성된 봉오대로(서해구 원창동~부천 고강동)와 경명대로(서해구 경서동~부천 오정동)를 남·북으로 이어준다.

이 사업은 인천 북부권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남·북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는 2098억원이고 예타 통과로 국비 977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갖추게 됐다.

봉오대로~경명대로 구간이 신설되면 2028년 완공 예정인 검단~경명로 도로(4.09㎞) 개설사업과 연계해 검단신도시에서 계양, 부평, 송도까지 이어지는 남·북 간선도로망을 확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천시청에서 검단 주요 지역까지 통행시간이 13분 단축되고 검단구청에서 부평역까지는 8분 단축되는 등 시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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