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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관악구, 비대면 '강감찬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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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0.11.11 1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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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정신 계승,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잡아"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관악구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 ‘관악강감찬축제’가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관악구 제공)


올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관악 온&오프 축제살롱’은 강감찬 축제와 관악을 주제로 한 서경덕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축제와 시민 주도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축제의 미래를 고민하는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를 비롯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윤성진 한강몽땅축제 감독, 정연길 한국축제포럼 상임이사, 오수잔나 코리아닷컴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강감찬 장군이 거란의 침입을 막아내고, 당시로서는 드물게 84세까지 다양한 공직을 맡으며 한반도 전역에서 현재까지 전해지는 각종 설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매력 있는 브랜드로서 잠재력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최소의 현장 인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축제살롱은 영상게시 2일만에 1200여명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구는 강감찬 장군과 관악구 이야기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과 관련해 13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 관악구민의 120여개 사진을 담은 전시는 다음달 19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전시 일정과 수상작 관련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해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아 강감찬축제가 성대하게 치러진 데 비해 올해는 코로나의 확산으로 당초 준비한 프로그램을 펼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축제를 지속하고 전문가와 주민들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내년을 더욱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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