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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 청장은 “지난주 배당된 건이라 고발인 조사는 아직”이라며 “추후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전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영화에 대한 평가는 자유지만 창작자에 대한 신변 위협은 민주주의의 파괴”라며 배우의 거주지 앞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요청한 부분에 대한 경찰의 입장도 밝혔다.
이에 대해 고 청장은 “지난 주말 열린 관련 집회에서 별다른 불법행위나 안전상 위협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법에 따라 엄정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특히 배우 등 개인에 대한 협박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치하겠다고도 했다. 필요시 순찰 강화나 신변 보호 등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아직 배우나 소속사로부터 들어온 신변 보호 등의 접수 건은 없다”며 “우리가 봐도 특별히 안전상 우려될 지점은 없는 상태”라고 했다.
한편 최근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는 추세다. 지난달 30일 보수 성향 시민사회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김경자 대통령정책실 사회수석비서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병재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박창근 국토안전관리원장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6명을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이 주연을 맡은 유해진 배우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배우의 사과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내용이다. 실제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미스터리 추적극이지만, 극 중 인물들이 박정희 대통령 측의 육 여사 피격 계획 가능성을 제기하는 장면을 두고 역사왜곡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