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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승리 요정으로”…트리플에스 김채연, LG 와일드카드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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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13 14: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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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홈경기 세 번째 시구...앞선 두 차례 모두 승리
"가을야구에서도 승리요정 되고 싶어요" 소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김채연이 LG트윈스의 가을야구 첫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LG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 시구자로 김채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걸그룹 트리플S 김채연. 사진=LG트윈스
걸그룹 트리플S 김채연. 사진=LG트윈스
김채연이 LG 홈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6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같은 그룹 멤버 김유연과 함께 처음 시구에 나선 바 있다.

올해 4월 2일 KIA타이거즈전에서도 시구를 던졌다. 당시에는 일일 치어리더로 응원 단상에도 올라 팬들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응원했다.

공교롭게도 김채연이 시구를 한 두 경기에서 LG는 모두 이겼다. 2025년 두산전 첫 번째 시구때는 장단 15안타를 터뜨려 13-5 대승을 거뒀다. 올해 KIA전 두 번째 시구 때도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 때문에 김채연은 LG 팬들 사이에서 ‘승리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트리플에스는 LG와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올해 김채연 외에도 이지우와 정하연, 니엔과 박소현, 곽연지와 마유가 정규시즌 잠실 홈경기 시구에 참여했다.

김채연은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제가 시구할 수 있어 큰 영광입니다”라며 “멤버들과 함께 2년 연속 LG트윈스 승리 요정이 되어 기뻤는데 가을야구에서도 LG트윈스 승리의 요정이 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LG는 지난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2-4로 패해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오는 14일부터 정규시즌 5위 두산과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치른다.

4위 LG는 최대 두 경기가 열리는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최소 한 경기라도 무승부 이상 거두면 KIA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로 올라간다. 반면 5위 두산은 무조건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이다.

LG는 이날 LG 구단 의류를 입고 1루 내야와 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팬들에게 응원타월을 나눠준다. 준비한 수량은 총 1만5000개다. 배포 시간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경기 시작 30분 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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