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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업계에 따르면 2021년 시리즈A에 참여한 투자사들은 현재 확정된 기업가치 기준 약 10배, 상장이 회사의 목표대로 이뤄질 경우 최대 33배 수준의 지분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2021년 시리즈A에 참여한 투자사들은 현재 확정된 기업가치 기준 약 10배, 상장이 회사의 목표대로 이뤄질 경우 최대 33배 수준의 지분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업스테이지는 올해 하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1,8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1차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 6,000억 원을 인정받았고, 카카오로부터 포털 다음(DAUM) 운영사 인수를 추진하며 상장 전 몸집을 불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으로 3~4조 원이 거론되며, 회사가 목표하는 상장 밸류는 최대 5조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초기 투자자인 시리즈A 투자자들의 기대 수익률이 특히 주목된다. 업스테이지는 2021년 9월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소프트뱅크벤처스(현 SBVA) 주도로 316억 원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했으며, 티비티, 프리미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당시 평가가치는 약 1,500억 원으로, 시리즈C 밸류 기준 이미 약 10.7배 상승한 상태다. 시장 예상 시총(3~4조 원)이 실현되면 20~27배, 회사 목표 밸류(5조 원) 기준으로는 약 33배에 달한다.
다만 이 같은 배수는 상장 과정의 신주 발행에 따른 지분 희석을 반영하지 않은 단순 계산으로, 실제 투자자들이 손에 쥐는 수익률은 이보다 낮아질 수 있다. 최대 33배 역시 회사가 희망하는 상단 밸류를 전제로 한 수치다.
상장까지 넘어야 할 변수도 남아 있다. 업스테이지는 아직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지 않은 단계로, 당초 5월로 예정됐던 일정이 다음 인수 절차 소화 등의 영향으로 순연된 바 있다.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스피 직행을 노리는 만큼, 수요예측 과정에서 시장이 현재 밸류에이션 대비 프리미엄을 얼마나 인정할지가 최종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독파모 최종 2개 팀 선정도 내년 초로 예정돼 있어, 결과에 따라 기업가치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상장 일정과 밸류에이션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
<마켓잉크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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