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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영등포 전통시장, 1177가구 주상복합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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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6.07.24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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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9층 규모…235가구 공공주택
시장 상인 등 위한 공공임대상가 마련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노후화된 영등포 전통시장이 1177가구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기존 영등포시장 상인들을 위한 공공임대상가로 마련된다.

영등포 재정비촉진지구 영등포1-1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영등포 재정비촉진지구 영등포1-1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영등포 재정비촉진지구 영등포1-1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영등포1-12구역은 영등포 전통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건물이 노후화돼 개발이 시급했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 1177가구가 새롭게 조성된다. 이 중 235가구는 공공주택으로 분양세대와 혼합배치로 공급된다.

단지 내부에는 지역과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토로 주변에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커뮤니티 마당 등이 배치된다.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원도 새롭게 조성된다. 문화공원 하부에는 기존 영등포시장과 대상지 내 상가 세입자를 위한 공공임대상가가 들어선다. 상가 방문객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도 들어선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영등포 전통시장 일대가 도심 배후 주거지로 재탄생돼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도심권의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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