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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등 11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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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6.07.07 10:30:13

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 전망
산림청 "야외활동 자제 및 위험지역 피해야"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당국에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복구작업이 마무리된 경기 가평 일대의 수해지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복구작업이 마무리된 경기 가평 일대의 수해지역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산림청은 7일 오전 8시를 기해 서울시, 대구시, 인천시, 대전시, 세종시, 경기도, 강원도, 충북도, 충남도, 전북도, 경북도 등 11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이다.

이날 충남 금산군에 호우경보가, 충북, 전북, 경북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내륙,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내륙 등 많은 곳에서는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종우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전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된 만큼 많은 비가 예보된 지역에서는 산림 주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대피 안내에 귀 기울이고, 대피명령이 내려질 경우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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