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시장개척 추진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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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높은 경제성장세를 이어가는 인도의 산업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고 회원사들의 해외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뉴델리와 노이다 등 인도의 경제·첨단산업 거점을 방문해 연구개발(R&D)과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전략을 살펴봤다.
먼저 인도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한 산업·비즈니스 거점인 ‘인베스트업(Invest UP) 코리안 시티’를 찾아 사업용지와 세제·인센티브, 행정지원 등 투자 지원 정책을 확인했다. 현지 투자 관련 기관도 방문해 외국 기업 지원제도와 투자환경을 살펴보고 회원사들의 시장 진출에 활용할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HCL 테크놀로지스에서는 디지털·클라우드·AI 분야의 서비스와 R&D 현장을 둘러봤다. 인도 IT 기업의 혁신 사례와 인재 양성, 조직 혁신, 글로벌 사업 운영 방식 등을 살펴봤다. 인도 최대 기업집단 타타그룹 계열사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사례와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운영 모델을 확인했다.
인도 국방부 산하 국영 방산전자 기업 바라트 일렉트로닉스에서는 방산 산업의 국산화 전략과 국영기업의 R&D 및 기술 사업화 모델을 살펴봤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 마더슨 그룹을 방문해 와이어링 하네스 등 주요 부품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체계와 해외 생산거점 확대 전략을 확인했다. 전기차 전환에 따른 자동차 산업의 변화 속에서 글로벌 부품 기업의 공급망 운영 방식도 점검했다.
이 밖에 람텔 솔루션을 방문해 인도의 첨단 전자부품 및 무선주파수(RF) 기술 생태계를 파악했다. 1978년 설립된 필름 커패시터 제조업체 데키 일렉트로닉스에서는 자동차·조명 등으로 응용 분야를 다각화한 사례를 살펴봤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전략을 체감하고 벤치마킹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AI, 모빌리티, 전자·부품 분야에서 회원사들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인도의 기술 인력·시장 규모가 결합하면 새로운 사업 기회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시장개척 추진단’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해 현지 기업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월드클래스기업협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600629.1280x.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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