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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 세계 흥행 수익 3억 4979만 달러(약 5286억 원)를 기록한 ‘백룸’을 넘어 올해 최고 흥행 공포영화로 자리매김하며 장르 영화의 새로운 흥행 공식을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반응도 심상찮다. ‘옵세션’은 최근 열린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 장편경쟁 부문 ‘부천 초이스: 월드’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다. 상영 직후에는 “절대 혼자 보면 안 되는 영화”, “올해 본 공포영화 중 최고”, “끝날 때까지 숨 돌릴 틈이 없다” 등 호평이 이어지며 영화 팬들의 입소문을 탔다.
작품성과 연출력도 인정받았다. 메가폰을 잡은 커리 바커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장편 감독상’을 수상했다. 1999년생이자 유튜버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그는 첫 장편부터 기존 공포영화의 문법을 뒤집는 과감한 연출을 선보이며 차세대 호러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옵세션’은 익숙한 공포 공식에 머무르지 않고 강렬한 긴장감과 신선한 연출을 결합해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해외 흥행과 영화제 호평을 모두 거머쥔 이 작품이 국내에서도 같은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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