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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판매량은 지리자동차가 19만 7942대, 지커가 3만 5837대, 링크앤코가 1만 6382대로 집계됐다. 특히 지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급증했다.
지리자동차와 지커, 링크앤코 등 3개 브랜드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총 16만 16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중국 외 지역 판매량은 10만 6663대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차 수출은 6만 2604대로 616% 급증했다. 전체 수출 물량에서 신에너지차가 차지한 비중은 59%에 달했다.
지커는 상반기 호주와 말레이시아에서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커 7X는 8개 국가·시장의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에서 판매 선두에 올랐다.
대형 전기 다목적차량(MPV) 지커 009도 태국 프리미엄 전기 MPV 시장과 말레이시아 순수 전기 MP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지리자동차그룹은 하이브리드 기술을 활용한 내연기관차 포트폴리오의 전동화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메탄올과 가솔린을 하나의 연료탱크에서 자유롭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메탄올 하이브리드 기술도 준비 중이며, 이를 적용한 신차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리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지커의 글로벌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경쟁이 심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30 랩 설립 계획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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