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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농업재단 설립 초읽기…市, 재단설립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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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0.08.19 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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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 농업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 처우 개선을 위한 재단 설립이 본격화된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 농업인 단체장 및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박윤국 시장의 중점 공약사항인 ‘(가칭)포천시 농업재단’ 설립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지역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포천시 농업재단은 민법에 의한 비영리법인으로 △포천농업의 판로개척과 유통망 구축을 통한 안전먹거리 생산 △포천 농축산물 생산관리사업 △각급 학교와 군납 등의 공공급식사업 △공공브랜드 구축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가공제품 개발과 농업인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친환경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가축전염병통합방역센터 등을 통합해 관리·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진행중인 용역에 따르면 재단설립에 대한 순현재가치(NPV)는 60억 원, 비용편익분석(B/C)은 1.06으로 나타났다. NPV가 0 보다 높고 B/C가 1 이상일수록 타당성이 있다는 의미다. 시는 재단 설립 후 연간 3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농업재단은 포천농업 뿐만 아니라, 평화시대 통일농업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충분한 의견 제시와 철저한 사업성 검토가 용역에 반영돼 성공적인 재단이 설립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칭)포천시 농업 재단은 오는 9월 중 설립에 대한 최종 보고 및 주민 설명회, 포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와 경기도의 검토, 행정안전부의 승인 등 과정을 거쳐 2021년 출범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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