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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최고경영자 선임 원칙으로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 △후보군 구성의 다양성과 평가의 공정성 제고 △자질과 역량을 갖춘 최종후보자 선정 △회추위의 독립성 제고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세부 승계 절차는 △1단계 롱리스트 선정(10월 말) △2단계 숏리스트 선정(11월 말) △최종후보 선정(12월 중) 등 3단계 검증과정으로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표준화된 지원서와 증빙자료, 복수 전문기관의 평판 조회 등을 바탕으로 자격요건과 금융지주 CEO로서의 필수역량을 검증한다. 2단계에서는 독립이사와 외부 전문가가 금융업 전문성, 조직·리더십, 전략적 사고 역량을 심층 평가한다. 최종후보 선정 단계에서는 1차로 독립이사의 영역별 집중 면접을 진행하고, 2차로 향후 3년의 그룹 경영 방향을 발표·토론하는 ‘3 Yrs. Visioning’(3년간의 비전) 세션을 통해 CEO로서의 준비도와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IM금융은 이날 회추위 선임 절차 개시로, 승계 절차 개시부터 최종후보 선정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의 검증 기간을 확보했으며, 특히 과거 롱리스트 선정에서 최종후보자 선정까지 걸린 검증 기간(약 40일)보다 약 20일 더 늘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경영 승계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롱리스트 인원수를 공개하고, 후보자 본인의 동의를 전제로 숏리스트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iM금융은 이미 지난달 차기 회장 자격요건을 공개했다. 만 67세 이하(주주총회 승인일 기준)이면서 국내외 금융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 경력, 최근 5년 이내에 국내외 금융회사에서 CEO 또는 부행장·부사장 경력 등 3개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회장 후보 풀단도 운영중으로, 지난해 말 기준 내부 인사 6명과 외부 인사 9명 등 총 15명이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조강래 회추위원장은 “이번 경영 승계 절차는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내외부 후보자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보장하고, 외부 전문가를 평가에 참여시켜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을 포함한 8대 금융그룹 가운데선 KB금융, IM금융에 이어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NH농협지주가 조만간 회장 선임 절차를 밟게 된다. 앞서 CEO 선임절차를 밟은 KB금융의 경우 양종희 현 회장이 연임에 실패하고, 이재근 그룹 부문장(글로벌, WM·SME부문)이 차기 회장 후보로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