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은 서호정씨가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6만주를 7월31일부터 3거래일에 걸쳐 장내 매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총 78억 3500만원 규모다.
이와 관련 아모레퍼시픽 측은 증여세 납부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호정씨는 지난 3월 서 회장으로부터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19만주를 증여받았다. 이번 매도로 서씨의 지분율은 0.28%에서 0.19% 축소된다.
다만 2021·2023년 서 회장에게서 증여받은 아모레퍼시픽홀딩스(002790) 지분은 전환우선주 포함 2.28%로 언니인 서민정씨(2.84%)와 비슷하다.
1995년생인 서호정씨는 미국 코넬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7월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자회사인 오설록 상품개발(PD)팀에 신입으로 입사했다. 현재 오설록의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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